'결코 안했다`던 박유천, 경찰 "황하나와 마약 증거 확보"→씨제스 묵묵부답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강경하게 부인한 가운데,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경찰이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한 당사자로 박유천을 수사기록에 적시했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경찰은 황하나로부터 박유천과 함께 올해 초 두세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관련 수사를 벌여왔으며, 박유천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당시 박유천은 전 연인이자 마약 투약으로 구속된 황하..
박유천, '황하나 마약 권유 연예인' 지목 오늘 긴급 기자회견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자신을 마약 권유자로 지목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6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박유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취재진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는 연예인 A의 권유로 지난해 마약에 손댔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SBS 8뉴스’는 경찰이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를 입건..
황하나 필로폰 봐주기 이어 SNS 판매, 탈세·후원금 횡령 의혹도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도 경찰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탈세와 유기견 후원금 횡령 등의 의혹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황하나는 JYJ 멤버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진 인물이다. 럭셔리 블로그로 유명세를 얻었고,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품, 간장게장, 과일즙 등을 홍보하고 판매 페이지 접속을 유도했다. 또한 반려견을 공개하면서 유기견 후원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쇼핑몰은 황하나의 아버지가 대표자로 등록된 곳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황하나가 직접 써보고 추천한다고 하지만, 써보지도 않고 제품을 추천한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지난해 10월 19일엔 ..
마약 투약 의혹 황하나, 계속되는 논란에도 난데없이 김치 홍보 남양유업 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자신의 SNS에 난데없이 김치 홍보를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황하나 씨는 자신의 SNS에 김치를 버무리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과 함께 "좋은 김치를 찾아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OOO 식구 전원이 100% 만족한 김치를 드디더 찾았습니다. 대박을 예감하는 맛"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공교롭게도 황하나 씨가 올린 김치 판매 사이트는 '마약김치'라는 수식어로 상품을 홍보하고 있어 이목을 모았다. 이 밖에도 황하나 씨는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홍보글을 게재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날 '일요시사'는 지난 2016년 1월 8일 필로폰을 수차..
지창욱 측 "린사모버닝썬과 연루? 전혀 관계 NO...명예훼손 심각" 지창욱 측이 '그것이 알고싶다' 속 '린사모'와의 사진으로 불거진 친분설에 대해 부인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린사모)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로 알려진 이른바 린사모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린사모가 승리는 물론, 지창욱 등 한국 연예인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지창욱은 린사모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으로 인해 클럽 버닝썬, 린사모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지창욱 측은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
박한별, 남편 의혹→사과·드라마 강행→오늘(23일) 참고인 조사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의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23일 연합뉴스 TV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께 박한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 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경찰은 박한별을 상대로 남편 유인석 전 대표와 함께 경찰 유착 혐의를 받는 윤모 총경 부부와 골프 회동을 했을 당시 비용을 누가 지불했는지, 골프모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석은 지난 2016년 승리와 함께 유리홀딩스를 창업한 인물로,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으로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유인석은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
'그것이알고싶다' 전직형사 강씨 "버닝썬 엄청난 윗선과 유착..체계적 플랜있다" '버닝썬' 관련 혐의로 구속된 전직경찰 강씨가 자신보다 더한 윗선과 버닝썬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 버닝썬 관련 사건을 무마해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직 경찰 강씨가 출연했다.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씨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강씨는 지난해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건을 무마해주는 명목으로 이 클럽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됐다. 구속 며칠 전 인터뷰에 나섰다는 전직경찰 강씨는 "언론에 나온 것들 중 맞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친하게 지..
"남편 일 모른다" 윤총경과 골프, 박한별 하차요구 빗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인 배우 박한별을 향한 하차 요구가 거세다. 남편인 투자법인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휩싸인 가운데 유씨와 함께 접대성 자리에 함께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 3월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최근 경찰조사에서 유씨, 윤총경과 함께 골프를 쳤다고 진술했다. 이 자리에는 유씨뿐 아니라 아내 박한별도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총경은 2016년 7월 유씨, 그리고 유씨와 공동대표로 재직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운영해온 술집 몽키뮤지엄 일을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처리 담당자, 부하직원이었던 팀장급 경찰관에게 몽키뮤..
박한별 "윤 총경부부와 골프 회동" , 다시 불거진 버닝썬 연루설 배우 박한별이 ‘윤 총경’과 함께 교류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18일 경찰은 클럽 버닝썬의 불법 행위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모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윤 총경은 지난해 7월 버닝썬에서 미성년자 출입사건이 불거지자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부탁을 받고 후배 경찰에게 사건 진행 상황을 물어본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또한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강남경찰서 출신 경찰관 3명도 입건됐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윤 총경은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이던 2017년과 지난해에도 유인석 등과 골프를 쳤고,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식사 자리를 여러 번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FT아일랜..
버닝썬 강남 한복판 마약 소굴 확인.. 40명 입건 [뉴스데스크]◀ 앵커 ▶ 지금부터는 폭행과 마약, 성폭력, 탈세, 그리고 경찰과의 유착까지,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버닝썬게이트' 수사속보, 이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MBC는 버닝썬을 비롯한 강남 클럽에서 마약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를 집중적으로 전해드렸는데요. 경찰이 수사를 벌여서 40명을 무더기로 입건했습니다. 마약 사용은 물론이고 여성에게 마약을 먹이고 성범죄의 도구로 삼은 혐의까지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공공연하게 마약을 팔고 투약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클럽 버닝썬. 어디론가 사라진 손님들이 잠시 뒤 눈이 풀린채 돌아왔고, [클럽 입주 호텔 관계자] "술먹고 비틀거리는 거랑 나머지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