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게이트] 승리, 베트남 재벌 10억대 아파트 선물 사실이었나 '승리 게이트' 중심에 선 가수 승리가 몇 년 전 베트남 하노이를 개인 방문한 과정에서 현지의 한 재력가로부터 고가의 아파트를 선물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승리가 받은 아파트를 시공한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 모 건설사가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수 승리가 아파트 소유자가 됐다'는 제하의 홍보자료를 게재한 것을 3월25일 확인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승리와 베트남 유력 재력가가 함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던 당시 현장 사진이 여러 장 게재돼 있었다. 또 승리가 방문했을 당시의 상황도 상세히 묘사돼 눈길을 끌었다. 자료에 따르면, 승리는 2016년 혹은 2017년 4월3일 친한 친구의 초청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딱 하루 들르게 됐다. 당시 ..
'그것이알고싶다' 전직형사 강씨 "버닝썬 엄청난 윗선과 유착..체계적 플랜있다" '버닝썬' 관련 혐의로 구속된 전직경찰 강씨가 자신보다 더한 윗선과 버닝썬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 버닝썬 관련 사건을 무마해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직 경찰 강씨가 출연했다.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씨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강씨는 지난해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건을 무마해주는 명목으로 이 클럽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됐다. 구속 며칠 전 인터뷰에 나섰다는 전직경찰 강씨는 "언론에 나온 것들 중 맞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친하게 지..
"남편 일 모른다" 윤총경과 골프, 박한별 하차요구 빗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인 배우 박한별을 향한 하차 요구가 거세다. 남편인 투자법인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휩싸인 가운데 유씨와 함께 접대성 자리에 함께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 3월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최근 경찰조사에서 유씨, 윤총경과 함께 골프를 쳤다고 진술했다. 이 자리에는 유씨뿐 아니라 아내 박한별도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총경은 2016년 7월 유씨, 그리고 유씨와 공동대표로 재직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운영해온 술집 몽키뮤지엄 일을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처리 담당자, 부하직원이었던 팀장급 경찰관에게 몽키뮤..
박한별 "윤 총경부부와 골프 회동" , 다시 불거진 버닝썬 연루설 배우 박한별이 ‘윤 총경’과 함께 교류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18일 경찰은 클럽 버닝썬의 불법 행위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모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윤 총경은 지난해 7월 버닝썬에서 미성년자 출입사건이 불거지자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부탁을 받고 후배 경찰에게 사건 진행 상황을 물어본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또한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강남경찰서 출신 경찰관 3명도 입건됐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윤 총경은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이던 2017년과 지난해에도 유인석 등과 골프를 쳤고,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식사 자리를 여러 번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FT아일랜..
버닝썬 강남 한복판 마약 소굴 확인.. 40명 입건 [뉴스데스크]◀ 앵커 ▶ 지금부터는 폭행과 마약, 성폭력, 탈세, 그리고 경찰과의 유착까지,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버닝썬게이트' 수사속보, 이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MBC는 버닝썬을 비롯한 강남 클럽에서 마약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를 집중적으로 전해드렸는데요. 경찰이 수사를 벌여서 40명을 무더기로 입건했습니다. 마약 사용은 물론이고 여성에게 마약을 먹이고 성범죄의 도구로 삼은 혐의까지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공공연하게 마약을 팔고 투약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클럽 버닝썬. 어디론가 사라진 손님들이 잠시 뒤 눈이 풀린채 돌아왔고, [클럽 입주 호텔 관계자] "술먹고 비틀거리는 거랑 나머지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