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만 회자되는 ‘장자연 사건’은 '성접대' 아닌 ‘성폭행’ 사건 이제는 고인이 된 고(故)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 접대 강요 사건'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32·본명 윤애영)씨가 8일 국회를 찾아 사건 해결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윤씨는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초청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회의실을 가득 채운 취재진을 보고 윤씨는 "이렇게 많은 취재진을 사실 태어나서 처음 본다. 그간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범죄의 크기를 무엇은 크고 무엇은 작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이라며 장자연 사건에 상대적으로 언론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은연중에 드러냈습니다. 그는 "가장 싫어하는 말 중 '악..
최순실, 김학의 몰라..가짜 뉴스 법적 대응할 것 [앵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사건이 최순실과도 관계가 있다는 이런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최순실은 "사실무근" 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는데 TV조선 취재진은 최순실이 구치소에서 보내온 진술서를 입수했습니다. 석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접대 장소로 이용한 별장입니다. 이 별장은 2016년 6월, 고 모 씨와 이 모 씨에게 경매로 넘어갔습니다. 일부는 윤중천의 친척 등에게 넘어가 별장 6개동을 4명이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별장 소유주 가운데 한명은 어떤 사람들이 별장에 오고갔는지는 들은 바가 없지만, "최순실과 관련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박관천 전 경정도 김학의 전 차관의 부..